'메가서울' 논의 어떻게..오세훈·유정복·김동연, 내일 서울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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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서울과 인접 도시를 합치는 '메가시티' 프로젝트를 내놓은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유정복 인천시장·(국민의힘), 김동연 경기도지사(더불어민주당)가 16일 만난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메가시티 서울론'에 대한 입장이 어떤 얘기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만남의 최대 관심사는 '메가서울 프로젝트'에 대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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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서울과 인접 도시를 합치는 '메가시티' 프로젝트를 내놓은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유정복 인천시장·(국민의힘), 김동연 경기도지사(더불어민주당)가 16일 만난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메가시티 서울론'에 대한 입장이 어떤 얘기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수도권 3개 단체장은 16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무궁화홀에서 회동을 갖는다. 이들은 민선8기 취임 이후 네 번 만나 수도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최대 관심사는 '메가서울 프로젝트'에 대한 입장이다. 오 시장은 "갑작스러운 편입으로 지역 불이익이 없도록 6~10년간 기존 자치권과 재정중립성을 보장하는 완충기간을 두는 단계적 편입방안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같은 국민의힘 소속인 유 시장은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쇼"라고 비판했다. 유 시장의 발언 이후 당 내부에서 반발이 나오자 그는 "반대한 것은 아니다"면서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주장하고 있는 김 지사는 입장은 '반대'다. 김 지사는 강기정 광주시장과의 조찬 회동을 가진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책적으로는 지방 죽이기, 정치적으로는 내년 선거를 앞둔 정치 속임수"라면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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