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PRESS] "최고 레벨서 뛰는 한국 선수들"...싱가포르 감독, 전력상 열세 인정

김대식 기자 2023. 11. 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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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시가야 다카유키 싱가포르 감독은 전력상의 열세를 받아들였다.

니시가야 감독은 2022년에 싱가포르에 부임했다.

싱가포르는 한국과 자주 만난 경험이 없지만 선수 개개인은 다르다.

이어 "한국 선수들이 최고 레벨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 경험적인 측면에서 강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래서 어려울 것이다. 싱가포르 입장에서는 원팀으로 뛰는 게 중요하다. 100% 발휘하는 게 제일 큰 숙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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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상암)] 니시가야 다카유키 싱가포르 감독은 전력상의 열세를 받아들였다.

니시가야 감독은 2022년에 싱가포르에 부임했다. 선수 시절부터 은퇴한 뒤에도 일본에서만 생활하던 니시가야 감독의 첫 도전이었다. 그는 한국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영광스러운 자리다. 좋은 기회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100%를 쏟아낼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싱가포르는 한국과 자주 만난 경험이 없지만 선수 개개인은 다르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경기를 통해서 한국팀과 만나 한국 선수들과 맞대결을 치렀다. 최근 전북 현대는 싱가포르 강호인 라이언 시티에 0-2로 패배하기도 했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선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국제와 국내 레벨은 차이가 있다"면서 전력상의 열세를 인정했다. 이어 "한국 선수들이 최고 레벨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 경험적인 측면에서 강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래서 어려울 것이다. 싱가포르 입장에서는 원팀으로 뛰는 게 중요하다. 100% 발휘하는 게 제일 큰 숙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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