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 (사)야나와 기부 바자회 개최

박새롬 기자 2023. 11. 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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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가 사단법인 야나와 함께 보육원 및 자립청년을 지원하고자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역삼동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리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는 양측의 목표와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자리"라며 "바자회 수익금과 후원금은 보육원과 자립 준비 청년들의 의료비 지원 및 투명한 기부 문화 확산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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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가 사단법인 야나와 함께 보육원 및 자립청년을 지원하고자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역삼동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그동안 체리와 야나를 후원해 온 솔리데오시스템즈, 드맹&아트랩, CM 파트너스, 하루에치과 등이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다. 기업의 후원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보육원과 자립청년의 의료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리데오시스템즈, 정샘물뷰티, 에스더포뮬러, 리바이포유 등 착한 기업들의 후원품이 판매된다. 신애라, 박진희, 박나래, 산다라박 등 유명 아티스트와 셀럽의 의상과 애장품도 다수 진열한다.

후원품 외에도 의류, 신발, 화장품, 안경, 식품 등 다양한 물품을 준비했다. 체리 측은 "모든 입점 업체는 판매 금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면서 "방문자들은 쇼핑의 즐거움뿐 아니라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의 참가비는 1만원이며 '체리'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바자회에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티켓 구매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지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체리'는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으로 모든 기부금의 흐름을 블록체인으로 기록, 투명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2019년 론칭해 현재 380여 개 기부단체가 1900여 개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누적 기부금 110억원을 돌파했다.

사단법인 야나는 후원금 100%를 수혜 대상인 아동 양육 시설과 자립 준비 청년 관련 사업만을 위해 사용하는 비영리 단체다. '체리'로 기부금을 모금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특징이다.

체리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는 양측의 목표와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자리"라며 "바자회 수익금과 후원금은 보육원과 자립 준비 청년들의 의료비 지원 및 투명한 기부 문화 확산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체리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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