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빈자리'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TK 재선 김석기 단독출마

김석기 의원과 대화하는 김기현 대표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자진사퇴로 치러지게 된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TK 출신 재선의 김석기 의원이 단수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김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경주가 지역구인 김 의원은 직전 지도부인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당 사무총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당 재외동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최고위원을 선출하는데, 김 의원이 단독 출마한 만큼 당선이 유력합니다.

앞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자진사퇴로 치러진 지난 6월 보궐선거에서는 원외인사 3명이 출마해 김가람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바 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385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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