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발견했다면? 드라이기 '약풍'으로 퇴치 [영상]

한소범 2023. 11. 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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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가 국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대처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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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빈대 대처법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활자로 된 기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때, 한국일보 유튜브에서 ‘h알파’를 꺼내보세요.

빈대가 국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대처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열에 취약한 빈대는 50도 이상 고온에 노출되면 사멸한다. 의류는 뜨거운 물에 삶거나 건조기에서 30분 이상 건조하고 가구는 스팀다리미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열을 가하면 된다. 단 빈대알이 엉뚱한 방향으로 튈 수 있어 바람 세기는 '약풍'으로 설정해야 한다. 빈대에 물렸을 시 긁지 말고 비누로 씻은 다음 온찜질을 하면 대개 열흘 내외로 염증 반응은 가라앉는다. 해외여행 시 가방은 잠그고 소지품은 비닐로 한 차례 더 밀봉한다. 귀가할 때 외투를 집 밖에서 털고 들어가는 습관을 들일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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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11016310002251)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권준오 PD jeune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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