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 등기산공원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11. 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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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2024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 '후포 등기산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울진군은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등기산 공원 일대에 LED조명 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야간 경관을 개선할 방침이다.

후포 등기산공원은 쭉 뻗은 해안선과 탁 트인 후포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울진군 명소로, 세계 등대 모형과 공공미술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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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 등기산, 야간경관 개선사업 공모 선정
울진 후포 등기산공원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2024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 '후포 등기산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경관디자인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미흡한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공 공간과 도시환경 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증진 및 지역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울진군은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등기산 공원 일대에 LED조명 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야간 경관을 개선할 방침이다. 

후포 등기산공원은 쭉 뻗은 해안선과 탁 트인 후포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울진군 명소로, 세계 등대 모형과 공공미술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야간 경관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후포 등기산공원 일대를 축제 등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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