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고위원 보궐선거에…TK 재선 김석기 단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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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대구·경북) 지역 재선인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여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김 의원이 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당 선관위는 이날 오후 5시까지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을 뽑기 위한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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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대구·경북) 지역 재선인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여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김 의원이 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당 선관위는 이날 오후 5시까지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을 뽑기 위한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받았다. 그 결과 김 의원만 후보로 등록했다.
김 의원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맡았다. 김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3월 출범한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을 다시 뽑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태영호 의원이 각종 설화로 인해 지난 5월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면서 후임에 김가람 최고위원이 선출됐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3월 전당대회를 전후로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발언은 선거 때 표를 얻으려고 한 것", "전광훈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 통일했다",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의 발언을 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
이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징계 취소 건의를 지도부가 수용함에 따라 지난 2일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가 취소됐다. 김 전 최고위원이 자숙의 의미로 지난달 30일 사퇴하면서 이번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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