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갑상선 항진증 신약 '올케디아정'·편두통 예방 '아큅타정' 허가

김기성 기자 2023. 11. 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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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차성 부갑상선 항진증 신약 '올케디아정1㎎·2㎎'(성분명 : 에보칼세트)과 편두통 예방 신약 '아큅타정10㎎·60㎎'(성분명 : 아토제판트)의 수입을 허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쿄와기린의 올케디아정은 칼슘 유사 작용제로, 부갑상선 세포 표면의 칼슘 수용체에 작용해 부갑상선 호르몬의 과잉 분비를 억제해 혈청 부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낮춰주는 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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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 News1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차성 부갑상선 항진증 신약 '올케디아정1㎎·2㎎'(성분명 : 에보칼세트)과 편두통 예방 신약 '아큅타정10㎎·60㎎'(성분명 : 아토제판트)의 수입을 허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쿄와기린의 올케디아정은 칼슘 유사 작용제로, 부갑상선 세포 표면의 칼슘 수용체에 작용해 부갑상선 호르몬의 과잉 분비를 억제해 혈청 부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낮춰주는 의약품이다.

한국애브비의 아큅타정은 세포 내에서 염증·면역반응 관련 신호 전달을 매개하는 수용체인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편두통을 예방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해 환자의 치료 기회가 넓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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