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내년도 예산 6천640억원 편성…올해보다 0.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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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2024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0.7%(49억원) 감소한 6천640억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은 문화관광을 통한 경제 활력, 품격 있는 생활환경, 빈틈없는 안전도시, 모두가 행복한 복지에 최우선 가치를 뒀다"며 "구민의 바람이 담긴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남구의 행복한 변화가 계속될 수 있도록 구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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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024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0.7%(49억원) 감소한 6천640억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6천439억원, 특별회계는 201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및 골목상권 회복과 문화관광 내실화 분야에 195억원을 편성했다.
안전한 구민 일상을 위한 재난재해 예방 분야에는 117억원, 구민 생활환경 개선 분야에는 15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3천788억원, 친환경·무상급식 지원 등 교육 분야에는 77억원, 환경 분야에는 319억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 예비비는 15억원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날 남구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올해는 중단 없는 남구 발전을 위해 뚜렷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며 "내년은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남구를 위해 더 높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은 문화관광을 통한 경제 활력, 품격 있는 생활환경, 빈틈없는 안전도시, 모두가 행복한 복지에 최우선 가치를 뒀다"며 "구민의 바람이 담긴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남구의 행복한 변화가 계속될 수 있도록 구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구의회는 상임위별 예산안 심의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2월 8일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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