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희망영암 마을만들기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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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15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7개 마을 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영암 마을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미암면 호음마을, 덕진면 장등마을, 시종면 월롱1리 등 7개 마을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센터는 8월부터 21회(마을별 3회)에 걸쳐 마을현장포럼을 진행했고 7개 마을주민들과 함께 나주 이슬촌마을, 함평 보여리마을을 찾아 마을경관조성, 주민갈등 등 마을만들기 모범사례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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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15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7개 마을 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영암 마을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미암면 호음마을, 덕진면 장등마을, 시종면 월롱1리 등 7개 마을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7개 마을이 내놓은 추진사업 가운데 마을회관 리모델링사업이 공통적으로 제시됐고 마을길 정비, 공동주차장 마련 등 생활여건 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대회에서 세원마을, 월롱1리, 월롱2리, 장등마을, 호음마을 등 다섯 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들은 2024년 마을만들기사업을 순차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모여 마을자원을 발굴하고 마을 발전과제를 도출해내는 공동체 프로그램 '마을현장포럼'을 통해 나온 결과물이다.
센터는 8월부터 21회(마을별 3회)에 걸쳐 마을현장포럼을 진행했고 7개 마을주민들과 함께 나주 이슬촌마을, 함평 보여리마을을 찾아 마을경관조성, 주민갈등 등 마을만들기 모범사례를 둘러봤다.
김민숙 센터 팀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마을주민분들의 마을사업 추진에 대한 참여열기가 대단했다"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주여건 저해요소에 대한 내용이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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