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김진태 강원도지사 간담회...13개 과제 건의

김성진 기자 2023. 11. 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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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가 15일 강원도 춘천세종호텔에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초청하고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김기문 중앙회장과 강원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성규 강원중기청장 직무대리 등 30며영이 참석했다.

중앙회는 김 지사에 강원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애로를 해소해달라며 13개 과제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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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 6번째부터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가 15일 강원도 춘천세종호텔에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초청하고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김기문 중앙회장과 강원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성규 강원중기청장 직무대리 등 30며영이 참석했다.

중앙회는 김 지사에 강원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애로를 해소해달라며 13개 과제를 건의했다. 그중 △공동사업 일자리 지원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모범 외국인근로자 포상제도 마련 △사진 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공예 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등 적극 활용 △농공단지 생산품 수의계약 시 현장확인 절차 개선 등 6개의 현안과제를 김 지사와 집중 논의했다.

김기문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경제위기 속에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지만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사정이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협동조합을 과감히 지원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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