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오늘(15일) 檢 송치..SM 주가 시세조종 의혹

김노을 기자 2023. 11. 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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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조종 관여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15일 카카오 최대주주인 김범수 전 의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 이진수,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및 법률 자문 제공 변호사 등 6명을 서울남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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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융감독원에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하이브와의 SM 경영권 인수 경쟁 당시 2400억원을 들여 SM 주가를 의도적으로 끌어 올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조종 관여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15일 카카오 최대주주인 김범수 전 의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 이진수,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및 법률 자문 제공 변호사 등 6명을 서울남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들은 올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경쟁 당시 2400억 원 어치의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수백 회에 걸쳐 사들여 경쟁사였던 하이브의 주식 매입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법인도 지난 13일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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