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영은 도의장,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 촉구

김민수 기자 2023. 11. 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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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전주12)은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8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연내 통과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선 지역균형 발전이 필수이며 그 시작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안정적인 출범에 있기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님들과 함께 '전북특별법'전부개정안의 국회 연내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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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산업구조 악화와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 직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이 지역균형발전의 시작
[전주=뉴시스]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8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위 왼쪽)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연내 통과를 촉구했다. 2023.11.15 (사진= 전라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전주12)은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8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연내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국주영은 의장은 “2024년 1월18일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함에도,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과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심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시작 전부터 수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국주 의장은 또한 “전북은 광역시 부재와 더불어 산업화 과정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따른 차별, 영남과 호남의 차별, 호남 내 차별, 초광역 제외 등 끊임없는 차별을 겪어와 산업구조는 악화되고,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지방소멸 위기 최전선에 직면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선 지역균형 발전이 필수이며 그 시작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안정적인 출범에 있기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님들과 함께 ‘전북특별법’전부개정안의 국회 연내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주영은 의장은 지난 14일 전북특별법 연내통과를 염원하는 범도민 서명부를 야당 원내대표에 전달했으며, 16일에는 여당 원내대표에도 전달해 전북인의 하나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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