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4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두류봉제지식산업센터 입주 마감, 지역경제 견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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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두류봉제지식산업센터 내 공장시설 20실에 대한 입주기업 모집을 모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두류봉제지식산업센터는 지역 봉제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가 전통시장 기능을 상실한 옛 내당시장 자리(연면적 8046㎡)에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공장시설(20실)과 근린생활시설(9실)을 갖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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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수원금융센터’ 개점…시중은행 전환 초석
(시사저널=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두류봉제지식산업센터 내 공장시설 20실에 대한 입주기업 모집을 모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두류봉제지식산업센터는 지역 봉제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가 전통시장 기능을 상실한 옛 내당시장 자리(연면적 8046㎡)에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공장시설(20실)과 근린생활시설(9실)을 갖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다.
공단은 올해 1월부터 기존 센터 사용료와 기본 관리비를 인하하고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현재 입주기업은 한복·단체복·여성복 등 의류제조와 가방·모자·커튼·자수 등 섬유패션 관련 업종이다.
입주를 결정했다는 기업 관계자는 "대구 도심이란 입지적 강점과 섬유패션 업종으로 집적화된 인프라, 기업성장 지원 등을 높이 평가해 입주를 신청하게 됐다"면서 "특히 입주기업 중에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의 맞춤형 기업성장지원사업 지원금을 받는 업체도 있다"고 말했다.
지식산업센터 관계자는 "여러 기관들이 지난 해부터 현장 업체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입주가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면서 "앞으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협업과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기봉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센터를 중심으로 대구지역 섬유 관련 업체의 집적화 등 산업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 수능 당일 도시철도 12회 증편 운행
대구교통공사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도시철도 증편과 운행간격 단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수송 대책을 내놨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수능시험 당일 등교시간대에 1·2·3호선 열차운행을 호선별로 각 4회씩 총 12회 증편한다. 운행간격도 기존 6~9분에서 5분으로 단축한다.
공사는 또 비상상황을 대비해 반월당역 등 주요 역사에 기동 검수원 10명을 배치하고, 차량기지에는 비상대기 열차 6대도 준비해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험장 인근 역사에 안내요원 29명을 추가로 배치해 시험장 안내와 핫팩 지원, 이례적인 상황 등에 대비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수험생 안전수송과 함께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대구경찰청 등과 핫라인도 구축했다"고 말했다.
◇대구은행, '수원금융센터' 개점…시중은행 전환 초석
DGB대구은행이 11월13일 경기도 수원시에 수원금융센터(센터장 박재훈)를 개점했다.
14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수원금융센터가 들어서는 팔달구 인계동은 수원시의 중심지이자 행정·금융·주요 상권이 밀집된 지역이다. 또 교통접근성이 편리하고 전자·반도체 산업의 중심인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인접해 있어 구매력이 높고 유동인구가 풍부한 지역으로 꼽힌다.
'금융센터'는 창립 56주년을 맞은 DGB대구은행이 지역 중소기업 발굴과 금융지원 확대 등을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기업특화 영업조직이다. 대구은행은 올해 1월 성남금융센터 개점을 시작으로 현재 인천·여의도·부산동부·반월공단 등 서울1·경인6·대전1·부산1 총 9곳의 금융센터를 운영 중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수원금융센터 개점을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초석으로 삼는 한편, 경기 동남부지역의 영업 공백 해소와 대구은행의 강점인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 지역밀착형 금융서비스를 통한 수도권 영업망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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