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아르코미술관, '무장애 국제예술 라운드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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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은 '2023 무장애 국제예술 라운드테이블(무장애 : On Going)'을 오는 28일 아르코미술관 1층 공간열림에서 개최한다.
임근혜 아르코미술관 관장은 "이 행사에서 이뤄지는 배리어 프리 예술 환경에 대한 논의가 내년 전시 프로그램과 접근성 매뉴얼 제작으로 이어질 예정"이라며 "미술관의 지속가능성이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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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경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은 '2023 무장애 국제예술 라운드테이블(무장애 : On Going)'을 오는 28일 아르코미술관 1층 공간열림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속가능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창작 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미술관을 비롯한 서울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 주한독일문화원, 캐나다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가 협력했다.
1부와 2부 주제 발표 이후 자유 토론을 진행, 한·영 동시통역과 수어 통역, 실시간 문자통역도 제공한다.
1부는 국내의 배리어 프리 창작 활동에 대해 지역문화재단의 사례를 살펴본다. 광주문화재단의 '광주 장애예술인 창작지원 현황과 과제'와 부산문화재단 장애·비장애예술인 협업과 창작공간 운영 사례 등을 발표한다.
2부는 아르코미술관 및 독일 및 캐나다 해외 연사자 사례를 소개한다. 김미정 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의 전시 '투 유: 당신의 방향'을 통한 접근성 실천의 과정을 전한다.
유정석 캐나다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National access Arts Centre, NaAC) 대표가 캐나다 장애예술 창작 환경 생태계에 대해 설명한다.
앙겔라 뮐러-지아네티(Angela Müller-Giannetti) 독일 오이크레아(EUCREA) 프로젝트 관리자는 독일의 포용적 미술관의 사례 및 창의적 장애인을 위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 아트플러스(ARTplus) 대해 경험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김환 시각예술가 및 이지혜 문화매개실천연구소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는 자유 토론이 준비돼 있다.
임근혜 아르코미술관 관장은 "이 행사에서 이뤄지는 배리어 프리 예술 환경에 대한 논의가 내년 전시 프로그램과 접근성 매뉴얼 제작으로 이어질 예정"이라며 "미술관의 지속가능성이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e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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