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루키스 패밀리 데이' 진행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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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4년 신인 선수들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구단내 스타 플레이어선수들은 새로온 후배들을 가족으로 맞아 주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먼저 손 내밀어줬다"며 "신인 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롯데타워 가장 높은 곳에 설 수 있게 해준 세심한 배려까지 선수보다는 가족으로서 대해준다는 마음으로 진정한 패밀리데이에 맞는 그런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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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4년 신인 선수들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롯데 구단은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와 가족을 한자리 초청했다.
구단은 지난 13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루키스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루키스 패밀리 데이는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구단은 "루키스 패밀리 데이는 롯데지주와 구단이 신인선수들과 그 가족에게 입단 축하와 더불어, 팀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고 소개했다.
올해 행사에는 구승민, 김원중, 박세웅, 나균안(이상 투수) 한동희(내야수) 김민석(외야수) 등이 선수단을 대표해 신인선수들과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신격호 창업주 기념관 방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투어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신동빈 구단주 겸 롯데 회장은 이날 행사 현장을 직접 찾지 않았지만 신인 선수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구단의 프랜차이즈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축전을 전했다. 또한 신인선수 전원에게 입단 선물이 담긴 기프트 박스를 전달하고 가족들에게도 기념 유니폼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인 정현수(투수)는 구단을 통해 "창업주 기념관을 가서 롯데 기업이 생겼을 때와 신격호 명예회장이 많은 노력을 한 것을 직접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며 "신격호 회장이 롯데라는 기업을 설립하고 롯데타워라는 랜드마크를 세우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 인내, 고난을 겪었는지 마음에 와닿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나 역시 신격호 회장의 신념을 본 받고 싶다"며 "이날 행사는 앞으로 선수생활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더욱 열심히 해서 잘 하는 선수가 꼭 되겠다. 내가 롯데 일원의 한 사람이 되었다는 점에 뿌듯한 마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선수 가족 대표로로는 박준우(투수)의 아버지 박희준 씨가 소감을 전했다. 박 씨는 "왜 패밀리데이였는가를 알 수있는 그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선수뿐 만아니라, 선수들 가족들까지 배려하고 신경써주는 롯데그룹과 구단 그리고 선수 한명 한명에게 보내준 신동빈 구단주의 세심한 편지까지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구단내 스타 플레이어선수들은 새로온 후배들을 가족으로 맞아 주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먼저 손 내밀어줬다"며 "신인 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롯데타워 가장 높은 곳에 설 수 있게 해준 세심한 배려까지 선수보다는 가족으로서 대해준다는 마음으로 진정한 패밀리데이에 맞는 그런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선배 선수 6명은 환영 행사를 마친 뒤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체험했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롯데월드타워 541m에 위치해 서울 하늘 가장 가까이에서서 11m 길이의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명소, 명물 또는 매력적인 요소를 의미한다)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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