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경기북부 의료서비스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대학교는 의료복지서비스가 취약한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초고령화 시대를 맞고 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서비스는 지역 안에서 밀착된 의료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는 점에서 의과대학 신설은 매우 시기적절한 정책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한대는 '신한대학교 의과대학설립 추진 위원회(가칭)'를 조직하고, 지방자치단체, 지역의료단체, 시민, 동문회 등과 왕성하게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신한대학교는 의료복지서비스가 취약한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대는 설립 배경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경기 북부 10개 시군의 인구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경기 남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지만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는 1.6명으로 전국 평균 2.5명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고령화 시대를 맞고 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서비스는 지역 안에서 밀착된 의료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는 점에서 의과대학 신설은 매우 시기적절한 정책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신한대는 50년 전 보건전문대학으로 개교해그동안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안경광학과 등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계의 발전과 인력양성에 매진했다.
지난해에는 스포츠의학과를 신설해 의과대학을 설립·운영하기에 충분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신한대 관계자는 "지난해 개교 50주년 '메이드 인 제로(made in Zero)'라는 슬로건 역시 의과대학 신설을 통해 대학의 새로운 역사와 제2의 도약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캠퍼스 내에 새로운 시설을 신축하려는 계획도 의과대학 설립을 염두해 둔 포석"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신한대는 '신한대학교 의과대학설립 추진 위원회(가칭)'를 조직하고, 지방자치단체, 지역의료단체, 시민, 동문회 등과 왕성하게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