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이집트 대통령, 가자지구 인도주의 지원·대피 논의[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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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향한 인도주의적 지원과 외국인·부상자 대피를 논의했다고 14일(현지시간) 타스가 보도했다.
아흐마드 파흐미 이집트 대통령궁 대변인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 정상 사이 대화는 가자지구 상황의 국면과 긴장 완화 노력, 이집트가 외국인과 팔레스타인인 부상자를 해당 지역에서 대피시키기 위해 취한 조치에 초점을 뒀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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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향한 인도주의적 지원과 외국인·부상자 대피를 논의했다고 14일(현지시간) 타스가 보도했다.
아흐마드 파흐미 이집트 대통령궁 대변인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 정상 사이 대화는 가자지구 상황의 국면과 긴장 완화 노력, 이집트가 외국인과 팔레스타인인 부상자를 해당 지역에서 대피시키기 위해 취한 조치에 초점을 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양국 대통령은 '두 국가 해법'에 기초한 정치적 수단으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즉각적인 휴전을 수립하고,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며, 민간인을 보호하고,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국제적 노력을 활성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두 대통령은 다양한 공동 협력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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