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항 함평·민간공항 무안 동시 이전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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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15일 전남도가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함평군 언급을 중단 요청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광주 군공항 이전 관련, 전라남도가 지난 2일 입장문을 통해 밝힌 '함평군 군공항이전 후보지 언급 중단 요청'에 이같이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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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시장은 이날 광주 군공항 이전 관련, 전라남도가 지난 2일 입장문을 통해 밝힌 '함평군 군공항이전 후보지 언급 중단 요청'에 이같이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광주시는 무안군과 함평군 모두로부터 유치의향서가 제출되기를 희망한다"면서"유치의향서를 제출한다고 해도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기까지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함평군민이 동의한다면 군공항은 함평으로 민간공항은 무안으로 동시 이전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며"전남도 내 지자체가 군공항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부탁린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4자회담도 제안했다.
김 부시장은 "우리 시는 전남도에 즉각적인 세 번째 양 시도지사 간의 만남을 요청드린다. 그 만남에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함평군, 무안군 4자간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상생과 협력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광주시민의 숙원이자, 양 시도 상생의 마중물이 될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전남도가 대승적으로 판단해 화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광주=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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