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추위에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 22%…지난해 대비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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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이달 초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이 22.58%에 달했다.
15일 골프 예약 플랫폼 업체 엑스골프(XGOLF)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을 집계한 결과 전체 예약 건의 22.6%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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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이달 초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이 22.58%에 달했다.
15일 골프 예약 플랫폼 업체 엑스골프(XGOLF)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을 집계한 결과 전체 예약 건의 22.6%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2022년 10월 17일부터 사흘간 예약 취소율 11.6%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엑스골프는 겨울철 골프장 이용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매년 한파주의보 발효시 이후 사흘간의 예약 취소 비율을 분석해왔다.
엑스골프는 "작년까지는 원하는 시간 예약하는 것조차 어려웠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예약 취소율이 낮았다"며 "올해 국내 골프 인구의 외국 이탈 등의 이유로 골프장 예약이 쉬워진 만큼 예약 취소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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