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중국서 '폴스타 4' 양산 시작…올해 말 첫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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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기차 업체 폴스타는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 4'의 양산과 함께 올해 말 중국 내 소비자에게 차량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에서의 폴스타 4 출시는 내년 상반기 내로 진행될 예정이며, 차량 인도 역시 같은 해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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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기차 업체 폴스타는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 4'의 양산과 함께 올해 말 중국 내 소비자에게 차량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에서의 폴스타 4 출시는 내년 상반기 내로 진행될 예정이며, 차량 인도 역시 같은 해 이뤄질 계획이다.
조립라인에서 양산되는 최초의 폴스타 4는 스노우 색상에 퍼포먼스 팩의 시그니처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을 적용했다.
폴스타 4는 중국 지리 홀딩이 운영하는 항저우만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폴스타 모델이다. 이 모델은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적은 19.4~21.4t 범위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해당 공장은 국제 재생 에너지 I-REC 수력 발전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전기와 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관 패널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의 수많은 동료와 파트너사의 노력으로 폴스타 4의 생산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폴스타 4는 단연 돋보이는 디자인과 성능에 더불어, 여러 면에서 주목할 만한 SUV 쿠페"라고 말했다.
이어 "폴스타 4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후방 카메라로 가상 리어 윈도우를 적용한 최초의 차량이자 폴스타의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모델"이라며 "폴스타는 주요 주주들과 파트너사의 개발 및 제조 전문성을 활용하는 다각화 전략과 자산 경량화 운영 방식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폴스타 4는 지난 4월 2023년 상하이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는 국내 시장과 북미 시장 수출을 위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추가 생산될 예정이다. 최근 르노코리아의 1대주주인 르노그룹과 2대주주인 지리그룹이 부산공장에서 폴스타 4 생산을 합의한 바 있다.
폴스타 4는 폴스타 라인업의 두 번째 SUV로, 폴스타의 콘셉트 카(Concept car)에서 처음 선보인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SUV 쿠페이자 현재까지 양산된 폴스타의 차량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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