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대입수능 교통대책 점검

경남=노수윤 기자 2023. 11. 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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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5일 대입수능 시험장 인근의 교통대책 현장 점검을 펼쳤다.

박 도지사는 이날 창원교육단지와 창원고등학교 시험장 주변의 상습정체 구간을 찾아서 교통대책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창원중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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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단지·창원고 시험장 찾아 대책 상황 살펴
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대입수능 시험장 인근 교통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5일 대입수능 시험장 인근의 교통대책 현장 점검을 펼쳤다.

박 도지사는 이날 창원교육단지와 창원고등학교 시험장 주변의 상습정체 구간을 찾아서 교통대책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창원중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행정과 경찰이 협력해 수험생이 시험을 차질없이 볼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며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경찰청은 수능 당일인 오는 16일 창원교육단지와 창원고등학교 등 경남 시험장 주변에 598명의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시험장 인근의 상습 정체 구간에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 149대를 배치해 수험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창원여고, 창원경일고, 창원경일여고 등 시험장 3곳이 모여 있는 창원교육단지에 교통 혼잡이 예상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10분까지 충혼탑사거리~교육단지·폴리텍대학 사거리 구간 방향으로 일방통행을 실시한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일까지 30개반, 73명의 조사반을 투입해 경남지역 103개 시험장에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피난 장애요인 등을 확인하고 지난 14일 정비를 완료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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