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발굴한 벤처캐피털, 상장 첫 날 130%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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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벤처캐피털(VC)'로 꼽히는 캡스톤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130% 가까이 상승하며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캡스톤파트너스는 공모가(4000원) 대비 5180원(129.5%) 오른 9180원에 장을 마쳤다.
2008년 설립된 캡스톤파트너스는 창업 초기 기업과 신성장 산업 투자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은 VC로 명성을 쌓아왔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이번에 확보한 공모 자금을 상장 이후 결성할 투자조합 출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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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벤처캐피털(VC)'로 꼽히는 캡스톤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130% 가까이 상승하며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캡스톤파트너스는 공모가(4000원) 대비 5180원(129.5%) 오른 918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와 함께 상장 창업투자회사(창투사) 주가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대성창투(3.41%), 큐캐피탈(2.96%), 나우IB(2.72%), SBI인베스트먼트(2.35%) 등이 상승했다.
앞서 캡스톤파트너스는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1345.6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 증거금 1조700억원을 모으며며 흥행에 성공했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953 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3200~3600원) 최상단보다 높은 4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2008년 설립된 캡스톤파트너스는 창업 초기 기업과 신성장 산업 투자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은 VC로 명성을 쌓아왔다.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4649억원이다.
설립 이후 15년간 170여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비롯해 직방, 컬리, 센드버드 등 다수의 유니콘을 초기에 발굴했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이번에 확보한 공모 자금을 상장 이후 결성할 투자조합 출자에 사용할 예정이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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