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의혹' 강래구 석방...법원, 보석 허가

백종규 2023. 11.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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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이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14일) 직권으로 정당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 씨의 보석 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형사소송법상 구속 기소된 피고인의 1심 최대 구속 기간은 6개월로, 지난 5월 구속 기소된 강 씨의 구속 기간 만료가 다가오면서 보석이 허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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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이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14일) 직권으로 정당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 씨의 보석 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출석과 증거인멸, 출국금지 관련 서약서를 제출할 것과 주거지 제한, 보증금 3천만 원 등의 조건을 달아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형사소송법상 구속 기소된 피고인의 1심 최대 구속 기간은 6개월로, 지난 5월 구속 기소된 강 씨의 구속 기간 만료가 다가오면서 보석이 허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강 씨는 지난 2021년 3~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려고 무소속 윤관석 의원, 이성만 의원 등과 공모해 모두 9,400만 원의 금품을 살포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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