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개발 '에아스텍', 2023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아스텍(대표 이보아)은 최근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2023년 제18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융합·바이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아스텍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이보아 박사가 생명과학과 박사 2인과 2021년 공동으로 설립한 신약 개발 솔루션 전문업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아스텍(대표 이보아)은 최근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2023년 제18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융합·바이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제18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에는 총 370여 개의 기업이 지원했다. 에아스텍 측은 회사가 자체 개발한 '3차 구조 모델링 및 AI(인공지능) 기반 신약 후보성분 발굴 플랫폼'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말했다.
에아스텍이 개발한 AI 신약 개발 솔루션은 △3차원 구조 기반 결합 패턴 인식 플랫폼 △표적 단백질 구조 기반 신약 설계 플랫폼 △생물학적 효능 검증 플랫폼 등으로 구성됐다. 또 천연물 소재 및 성분을 포함한 약리 활성 물질과 국제 표준화 코드로 체계화된 효능 간 맵핑 빅데이터 플랫폼 등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에아스텍 측은 "신약 개발의 핵심인 3차원 구조 정보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된 결과와 효능 실험 결과 간의 연계성을 통합적으로 분석해주는 솔루션"이라며 "빠르고 정확하게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 및 제안한다"고 말했다.
에아스텍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이보아 박사가 생명과학과 박사 2인과 2021년 공동으로 설립한 신약 개발 솔루션 전문업체다. 차세대 항암제를 포함, 다양한 질병에 대한 AI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동 연구 또는 자체 발굴 중이다.
이보아 에아스텍 대표는 "AI 신약 개발에서 중요한 것은 구조 정보나 빅데이터 활용만이 아니다"며 "플랫폼에서 예측 결과와 생물학적 효능 실험 결과의 연계성을 이해하고 통합 활용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아스텍의 강점은 인공지능 기술과 바이올로지 간 유기적 협업으로 신약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데 있다"며 "고비용, 저효율의 전통적 신약 개발 프로세스의 난제를 극복해 신약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색종이? 가슴?…'성폭력 근절 포스터' 비판 쏟아진 이유 - 머니투데이
- 류준열, 1년 전 이미 결별?…'♥혜리' 언급에 슬며시 자리 이탈 - 머니투데이
- "윌 스미스 동성애자, 내가 현장 목격"... 비서가 폭로 - 머니투데이
- GD, 자폐아母 댓글에 '좋아요'→화제되자 '취소'…내용 뭐길래 - 머니투데이
- 전청조 공범?…남현희 "몰래 내 SNS까지 썼다" 재차 억울함 토로 - 머니투데이
-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휴대폰엔 이별 뒤 다툰 기록 - 머니투데이
- "녹취로 협박" 김준수한테 8억 뜯은 여성BJ…마약 사는데 썼다 - 머니투데이
- "전기차 보조금 없애라" 머스크 속내는…'나만 살고 다 죽자'?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4만전자 너무 했지, 지금이 줍줍 기회"…삼성전자 8% 불기둥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