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이륜차 불법개조·기준위반 99건 적발

박홍식 기자 2023. 11. 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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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이륜자동차 관련 불법개조 행위로 국민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일제 단속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이륜자동차(오토바이) 이동량이 많은 삼성병원 양재대로(서울)와 큰마을네거리(대전), 서면로터리(부산)에서 자동차안전단속원 27명, 경찰 99명, 지자체 18명과 함께 합동단속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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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합동 단속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이륜자동차 관련 불법개조 행위로 국민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일제 단속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이륜자동차(오토바이) 이동량이 많은 삼성병원 양재대로(서울)와 큰마을네거리(대전), 서면로터리(부산)에서 자동차안전단속원 27명, 경찰 99명, 지자체 18명과 함께 합동단속을 전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날 2시간 동안 264대의 이륜자동차를 단속한 결과, 82대의 차량에서 안전기준위반(52건), 불법개조(29건) 등 99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불법 이륜차 합동단속을 통해 시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자동차를 근절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토부, 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자동차안전단속을 확대해 국민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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