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유소년야구단,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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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이 창단 3년만에 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2회 청춘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은 지난해 열린 '제6회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년 만에 또다시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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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이 창단 3년만에 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2회 청춘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3년째인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총 우승 2회, 준우승 3회의 성적을 거두며 유소년야구단의 새로운 강호로 떠올랐다.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이번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주관으로 지난 3~12일 주말 위주로 치러졌다.
양구군 하리야구장 등 7개 구장에서 총 88개 팀 선수,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7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벌였다.
이 대회 꿈나무리그 현무에서 우승한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은 결승전에서 천안시유소년야구단을 상대로 5회 말 끝내기 안타로 1대 0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끝내기 안타로 우승을 이끈 황기문(안동서부초등 3년)군이 최우수 선수상,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영주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황기문 군은 "형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웠다"며 "감독님에게 감사드리고 야구를 좋아하는 만큼 더욱 노력해서 꼭 프로야구 선수가 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영주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린 친구들이 즐겁게 운동하니 하루가 다르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은 지난해 열린 '제6회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년 만에 또다시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
앞서 열린 '제1회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제2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 '제3회 순창고추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는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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