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연, 친환경 중소형 선박 개발 박차

정찬욱 2023. 11. 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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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친환경 중소형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RISO는 산하 친환경선박설계기술사업단이 개발한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을 접목한 3종의 선박이 한국선급으로부터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KRISO 사업단은 다음 달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이 개발된 선박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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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연료 추진 접목 선박 3종, 기본승인 획득
KRISO가 개발한 7천 CBM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친환경 중소형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RISO는 산하 친환경선박설계기술사업단이 개발한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을 접목한 3종의 선박이 한국선급으로부터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단이 개발한 선박은 2천700TEU 피더 급 컨테이너선, 6만t급 벌크 화물선, 7천 CBM(가로·세로·높이 각 1m 체적)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이다.

기술개발 인력이 부족해 친환경 선박 기술을 개발하기 어려운 중소 조선사와 설계 기업 등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선박들이다.

KRISO 사업단은 다음 달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이 개발된 선박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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