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수능일 전국 비, 낮부터 추위…수험생 보온 유의

류원혜 기자 2023. 11. 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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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자 목요일인 내일(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차차 추워지겠다.

오전 서쪽 지역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상된다"며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8도, 최고기온 10~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해 추워지겠으니 수험생은 보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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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도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스1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자 목요일인 내일(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차차 추워지겠다. 오전 서쪽 지역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6~9시 인천과 경기서해안, 경기북서내륙, 충남북부서해안에, 오전 9~12시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 오후 12시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고, 오후 6시부터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5~30mm △강원내륙·산지 5~20mm △강원동해안 5mm 내외 △대전, 세종, 충남 5~30mm △충북 5~20mm △전북, 광주, 전남 10~30mm △부산, 울산, 경남 5~30mm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 5~20mm △제주도 10~30mm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 대전 4도 △대구 3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8도 △춘천 1도 △강릉 6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전주 12도 △광주 11도 △부산 16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5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상된다"며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8도, 최고기온 10~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해 추워지겠으니 수험생은 보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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