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일당, 대낮 제주 길거리서 동포 집단 폭행·강도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11. 15.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인들이 대낮에 제주 도심에서 집단으로 동포를 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중국인 A 씨 등 8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 씨 등은 14일 오후 3시 30분경 제주시 이도동 한 아파트단지 인근 거리에서 중국인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와 피해자간 관계,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수사 초기로 정확한 경위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중국인들이 대낮에 제주 도심에서 집단으로 동포를 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중국인 A 씨 등 8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 씨 등은 14일 오후 3시 30분경 제주시 이도동 한 아파트단지 인근 거리에서 중국인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자가 갖고 있던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뒤 승합차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와 피해자간 관계,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수사 초기로 정확한 경위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