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신인상" 앰퍼샌드원, FNC 야심작→K팝 대표 꿈꾼다 [ST종합]

윤혜영 기자 2023. 11. 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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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샌드원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앰퍼샌드원이 K팝 대표 아티스트를 목표로 출격했다.

15일 앰퍼샌드원(나캠든, 브라이언, 최지호, 윤시윤, 카이렐, 마카야, 김승모)은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첫 번째 싱글 'AMPERSAND ONE'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앰퍼샌드원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서 3년 만에 내놓는 보이그룹이다.

이날 멤버들은 설레는 데뷔 소감을 전했다. 먼저 김승모는 "꿈꿔왔던 데뷔를 하게 됐다"고 기쁨을 전했고, 카이렐은 "제가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한다. 멤버들도 감사하고 이제 시작이니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상상했던 데뷔 쇼케이스를 하게 돼 행복하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나캠든은 "앰퍼샌드원으로 데뷔할 수 있게 돼서 설레고 뿌듯하다. 무대도 처음 보여드렸는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다양한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고, 마카야는 "데뷔를 하게 되는 게 아직도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다. 멤버들과 함께 데뷔할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 윤시윤은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지인분들 중에 데뷔하는 분들이 많아서 부러운 마음이 많았는데 이번에 데뷔하게 돼서 감사드리고 그동안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최지호는 "4년 연습생 기간 동안 데뷔를 바라보면서 달려왔는데 좋은 팀으로 데뷔하게 돼서 행복하다.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룹명은 'and'를 나타내는 기호 &인 Ampersand와 너, 나, 우리 모두 하나라는 뜻인 ONE의 합성어다. 마카야는 "처음 들었을 때 이름에 기호가 들어있는 게 신기했다. 뜻이 궁금했는데 뜻이 좋아서 좋았다. 소속감도 들어서 좋았다"고 했고, 김승모는 "이름이 흔하지 않고 뜻도 좋아서 만족했다. 멋진 이름으로 데뷔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On And On'을 포함해 'Sweet & Sour' 'Sheesh'가 수록됐다. 최지호는 "이번 앨범은 저희의 첫 시작점이자 첫 걸음을 내딛는 앨범이다. 팀명과 앨범명이 같다. 한 명 한 명이 모여서 하나의 팀으로 도약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곱 명의 청량함과 신인의 열정과 패기를 담았다"고, 김승모는 "풋풋하고 위트 있는 앰퍼샌드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앰퍼샌드원 / 사진=팽현준 기자


타이틀곡 'On And On'은 그루비한 베이스 리프와 매력적인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때론 휘청거려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더 나아가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나캠든이 작사에 참여했다.

나캠든은 "감사하게도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했다. 데뷔곡 작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뿌듯하고 신기했다. 앞으로는 더 다양한 곡들도 써보고 싶고 오히려 욕심이 생기게 된 계기가 됐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의 감정도 공개했다. 마카야는 "처음 들었을 때 에너제틱한 느낌을 받았다. 저희 타이틀곡은 퍼포먼스 있을 때랑 노래만 들을 때 매력이 뚜렷하다고 생가했다. 노래만 들었을 때는 편안하게 재밌게 들을 수 있고 퍼포먼스랑 같이 보면 힘이 넘치는 곡이 아닌가 싶다"고 귀띔했다.

김승모는 "저는 특히 마카야 파트를 처음 들었을 때 인상적이었다. 도입부를 멋있고 맛있게 살려줬다. 음원이 공개되면 많은 팬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엠퍼샌드원은 앰퍼샌드원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친근함을 꼽았다. 윤시윤은 "다른 팀들과 차별화된 강점은 편한 친구 같은 매력이 저희 팀의 매력 같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이입하실 수 있을 것 같다. 또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멤버들이 많아서 여러 가지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게 저희 팀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목표는 신인상이다. 최지호는 "막 데뷔하는 그룹인 만큼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고 싶다. 더 나아가서 최종 목표는 K팝을 떠올렸을 때 앰퍼샌드원이 떠오를 만큼 멋진 그룹이 되는 게 꿈"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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