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성시경, 크러쉬♥조이 연애사 질투 폭발
가수 성시경이 공개 연애 중인 크러쉬를 놀려댔다.
14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에는 ‘크러쉬 금쪽같은 효섭이가 놀러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성시경은 크러쉬의 신곡 앨범을 모두 들어봤다며 “요리하면서 한 바퀴 반 들었는데 좋다. 멋있다”고 칭찬했다. 이날 크러쉬는 정규 3집 ‘Wonderego’를 발매. 타이틀 곡 포함 총 19곡이 담겼다.
성시경은 크러쉬의 이번 앨범에 대해 “‘우리나라에 이런 팝스타가 있구나’ 싶었다. 네가 더 잘됐으면 좋겠다. 차은우보다 네가 인기가 더 많아져서 어린아이들이 아이돌 말고 ‘곡 써서 크러쉬처럼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아이돌도 좋지만 너무 많고 다 아이돌만 하고 싶어 하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가 돼서 아이돌이랑 사귀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크러쉬와 공개 연애 중인 레드벨벳 조이를 언급했다. 이에 크러쉬는 고개를 숙이며 당황했다.
성시경과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기던 크러쉬는 대화 도중 “외로움은 어떻게 채우냐”고 묻자 성시경은 “넌 안 외롭다 이거구나”라며 발끈했다.
영상 말미에 성시경은 크러쉬에 각자의 노래를 바꿔 불러보자고 권유했다. 크러쉬는 “두 곡을 같이 내는 거다. 같이 인터뷰도 하러 다니자”고 답했지만, 성시경은 “난 아이돌 여자친구가 없다”며 크러쉬를 당황케 했다.
한편, 크러쉬의 정규 3집 ‘Wonderego’는 14일 발매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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