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시의회·시민단체, 의료공백 해소 토론회 등

강신욱 기자 2023. 11. 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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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와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 임청)는 15일 시청 탄금홀에서 '충주 충북대병원 유치와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시민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홍진옥 전 충주시의회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조명찬 충주 충북대병원 건립추진단장, 정용학 충주시의원, 권혁중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 자문위원, 고순영 건국대 충주병원장,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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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와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가 15일 시청 탄금홀에서 공동주최한 충주 충북대병원 유치와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시민 토론회에서 패널들이 토론하고 있다. (사진=충주시의회 제공) 2023.1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와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 임청)는 15일 시청 탄금홀에서 ‘충주 충북대병원 유치와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시민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홍진옥 전 충주시의회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조명찬 충주 충북대병원 건립추진단장, 정용학 충주시의원, 권혁중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 자문위원, 고순영 건국대 충주병원장,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이 토론했다.

패널들은 충주 충북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충북 북부권 의료공백을 해소하는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필요성에 입을 모았다.

정 시의원은 “충주 충북대병원 유치가 절실하지만, 당장 지역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선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의 운영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충주시, 내년부터 상수도요금 소폭 인상

충북 충주시는 내년 1월부터 상수도요금을 소폭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10년간 2년마다 5.22%씩 인상해 최종적으로 2032년에는 t당 276원을 인상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t당 생산원가 1226원보다 272원 싼 954원에 판매했으나, 해마다 적자 누적 폭이 증가해 최근 상수도 급수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시는 2017년 이후 가계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상수도요금을 올리지 않았다.

◇충주시, 18일 원도심 플리마켓데이 개최

충북 충주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18일 ‘원도심 플리마켓데이’를 연다.

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원도심상권활성화사업단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로컬 예비창업자들이 만든 수공예품 판매 플리마켓 부스, 인생네컷 포토부스, 로봇 사탕 자판기, 교복입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한다.

관아골 광장 내 휴게존에서는 마술쇼, 버블쇼 등 소규모 공연도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관아골주차장 내 무대에서 청소년 노래자랑을 열어 1~3등과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전체 2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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