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도심에 멧돼지 출몰, 20여분만에 경찰이 실탄 발사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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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한섬해변에서 천곡동 도심으로 뛰어다니며 시민들을 위협하던 멧돼지 1마리가 발견된지 20여분만에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동해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43분쯤 천곡동 한섬해변에 멧돼지 1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돼 인근 경찰 천곡지구대 경찰관 4명과 동해소방서 구조대·대응단 등 7명이 곧바로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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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한섬해변에서 천곡동 도심으로 뛰어다니며 시민들을 위협하던 멧돼지 1마리가 발견된지 20여분만에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동해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43분쯤 천곡동 한섬해변에 멧돼지 1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돼 인근 경찰 천곡지구대 경찰관 4명과 동해소방서 구조대·대응단 등 7명이 곧바로 출동했다. 이어 오후 2시 53분 인근 천곡동 냉천공원 방면으로 멧돼지가 이동하고 있다는 신고가 또다시 접수돼 경찰관과 소방대원들이 냉천공원으로 이동해 수색하던 중 오후 2시 55분쯤 인근 A마트 건너편 성경완구점 주차장에 있는 멧돼지를 발견하고 대치하다 오후 3시 2분쯤 공포탄 1발과 실탄 2발을 발사해 현장에서 사살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은 우측 허벅지, 소방구조대원 1명은 무릎 부위를 멧돼지가 달려들면서 들이받아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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