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가성비 강조한 발포주 '필굿'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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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발포주 '필굿'의 페트병 제품 가격을 내린다.
1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20일부터 편의점용 1.6L 페트병 제품 가격을 기존 4300원에서 4000원으로 300원(6.9%) 내리기로 결정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필굿은 오비맥주에서도 가성비를 강조한 제품"이라며 "맥주가격이 오르는 시기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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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오비맥주가 발포주 '필굿'의 페트병 제품 가격을 내린다.
1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20일부터 편의점용 1.6L 페트병 제품 가격을 기존 4300원에서 4000원으로 300원(6.9%) 내리기로 결정했다.
필굿은 2019년에 출시된 오비맥주의 발포맥주 브랜드다. 발포주는 맥아 함량이 10% 미만인 주류로 주세법상 기타주류로 분류된다. 기타주류는 맥주에 비해 세금이 적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필굿은 오비맥주에서도 가성비를 강조한 제품"이라며 "맥주가격이 오르는 시기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달 카스, 한맥 등 주요 브랜드 맥주들의 공장 출고가격을 6.9% 인상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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