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내부통제 강화 선언…"청렴문화 확산 힘 쏟는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11. 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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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한 이날 공동선언식은 한수원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선언문에는 △최고관리자의 내부통제체계에 대한 역할과 책임 △상임감사위원의 내부통제체계에서의 역할 △청렴하고 윤리적인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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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15일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 개최
견고한 내부통제체계 구축 위한 사장-상임감사 의지 표명

   

황주호(왼쪽) 한수원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이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1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을 갖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한 이날 공동선언식은 한수원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선언문에는 △최고관리자의 내부통제체계에 대한 역할과 책임 △상임감사위원의 내부통제체계에서의 역할 △청렴하고 윤리적인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이 담겨 있다.

황주호 사장은 최근 일부 공공기관 직원들의 부적절한 행동 등을 예로 들면서 "원전 산업은 국민의 안전과 신뢰가 최우선인 만큼, 빈틈없는 내부통제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자율적 예방체계 확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수원은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천 서약을 추진하는 등 최고 관리자의 내부통제 강화 의지가 전사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기관의 내부통제체계가 견고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한수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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