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정례회 개회…행정사무감사·내년도 예산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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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의회가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경기위축과 세수감소에 따른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으로 모든 지자체가 내년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용인시는 이런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특별교부금과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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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가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경기위축과 세수감소에 따른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으로 모든 지자체가 내년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용인시는 이런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특별교부금과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집행부와 의회는 집행과 견제라는 그 역할이 다를 뿐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하는 동반자라는 성숙한 의식을 갖고, 현재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윤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됐는지 철저히 검증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 2024년도 예산안은 각 분야의 예산이 시민의 삶에 촘촘히 스며들어 시민 모두가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적절히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 개회된다. 조례안 16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5건, 의견제시 1건, 예산안 2건, 보고 5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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