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이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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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중순부터 인제지역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5일 인제군에 따르면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이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9월 '인제군 어르신 버스 무료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복지교통카드 소지자는 인제군 내 시내버스를 월 30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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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내년 1월 중순부터 인제지역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5일 인제군에 따르면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이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9월 ‘인제군 어르신 버스 무료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자체 예산 4억6000여 만원을 투입해 관련 시스템 개발 등 사전준비도 마쳤다.
복지교통카드 소지자는 인제군 내 시내버스를 월 30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이용 횟수를 초과하거나 관외 버스 이용 시에는 일반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교통카드와 동일하게 편의점 등에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어르신 복지교통카드 최초 발급은 오는 24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마을 이·반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 이후에도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하늘내린 마을버스, 희망택시 및 농어촌 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정류장의 승차알림시스템 및 버스도착정보 알림시스템 구축 등을 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매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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