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美에너지부, 한국기업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美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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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가 미국 에너지부와 손잡고 미국에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하는 한국 기업들을 지원한다.
미 에너지부 산하 대출 프로그램 사무국(LPO)의 로버트 마큠 부국장은 "그간 LPO는 한국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여러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며 "향후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무역보험공사와 한국 에너지 업계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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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는 15일 서울 종로구 크레센도빌딩에서 미국 에너지부와 라운드 테이블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진출을 원하는 청정에너지 분야 기업 10개사와 글로벌 금융사 7곳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맞춤형 금융상담을 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시장 진출 지원 금융 프로그램 △미국 에너지 분야 투자 기회 △미국 청정에너지 분야 투자 관련 주요 규제 △글로벌 금융 관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슈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됐다.
특히 양 기관은 이날 발굴한 한국 기업의 북미 투자 프로젝트 가운데 내년에 공동 금융지원 성과를 내기 위한 방안도 찾을 계획이다.
앞서 미 에너지부는 지난해 12월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 합작 미국 투자에 약 3조2000억원 대출을 승인했다. 지난 6월에는 SK온과 미국 포드자동차 합작 투자에 에너지부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8000억원 대출을 조건부로 허용했다.
미 에너지부 산하 대출 프로그램 사무국(LPO)의 로버트 마큠 부국장은 “그간 LPO는 한국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여러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며 “향후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무역보험공사와 한국 에너지 업계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양 국가의 청정에너지 부문 발전과 수출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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