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일자리 창출 기여 ‘공로상’ 수상

양휘모 기자 2023. 11. 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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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15일 계양구청이 주관하는 ‘계양구 어르신 소통한마당’에서 어르신 일자리 발굴과 취약세대의 주거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남훈)가 15일 계양구청이 주관하는 ‘계양구 어르신 소통한마당’에서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세대 주거안전 개선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재난예방 안전마을 조성사업’은 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 인천시(계양구),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전을 위한 협력 사업이다. 인천형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한 후 안전 물품 설치인력으로 활용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협업해 취약세대의 안전사고 예방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안전마을 조성사업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약 300가구의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물품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부평구까지 확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공단은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사회공헌기금 4천만원을 활용해 사업에 필요한 안전물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김남훈 본부장은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와 취약세대 안전을 위해 시작한 활동으로 의미 있는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안전에 소외된 국민을 위해 필요한 역할이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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