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송출한 여 BJ, 시청자 신고로 구조

김현수 기자 2023. 11. 15.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과정을 생방송으로 송출한 30대 인터넷 방송진행자(BJ)가 시청자의 신고로 목숨을 구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인터넷 방송에서 흉기를 이용해 극단적 선택 과정을 송출했던 A(37) 씨를 의정부 의정부동 자택에서 구조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의 방송을 모니터링 하던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신질환보호팀과 함께 A 씨를 구조했다.

당시 A 씨는 자택 내부로 진입한 경찰관에게 강하게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의정부=김현수 기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과정을 생방송으로 송출한 30대 인터넷 방송진행자(BJ)가 시청자의 신고로 목숨을 구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인터넷 방송에서 흉기를 이용해 극단적 선택 과정을 송출했던 A(37) 씨를 의정부 의정부동 자택에서 구조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의 방송을 모니터링 하던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신질환보호팀과 함께 A 씨를 구조했다. 당시 A 씨는 자택 내부로 진입한 경찰관에게 강하게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평소 정신과 약을 복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신질환보호팀을 통해 A 씨가 응급입원할 병원을 확보했으나, A 씨의 가족 측 요청에 따라 신병을 가족에게 인계했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