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에 인공지능 더한다'…제21회 광융합산업 전시회 개막

손상원 2023. 11. 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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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국제 광융합산업 전시회가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이틀간 일정에 들어갔다.

'호모 포토닉스, 빛이 내 삶을 홀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121개 기업·기관, 15개국 바이어 등이 참여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AI와 접목한 광융합산업은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광산업에 AI,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산업을 더해 광주를 광융합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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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융합산업 전시회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제21회 국제 광융합산업 전시회가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이틀간 일정에 들어갔다.

'호모 포토닉스, 빛이 내 삶을 홀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121개 기업·기관, 15개국 바이어 등이 참여한다.

신기술·우수제품 등 테마관, 분야별 기업전시관, 수출상담회, 학술회의, 체험존 등이 마련됐다.

LG이노텍의 자율주행차·메타버스용 카메라 모듈, 그린광학의 인공위성용 카메라 렌즈, 옵토닉스의 보행 분석시스템 등이 선보인다.

광주 기업 트로닉스는 우즈베키스탄 치르치크시에 스마트 가로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공조명 관리시스템을 납품하는 1천만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팩은 일본 스위코 탑라인과 300만달러, 다온씨앤티와 옵토마린은 일본 리스단 케미컬과 150만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AI와 접목한 광융합산업은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광산업에 AI,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산업을 더해 광주를 광융합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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