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금융투자협회와 회원사 투자활성화 위한 MOU

김성진 기자 2023. 11. 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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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가 중소·혁신성장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한국금융투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회사 570여개사를 회원으로 둔 협회다.

K-OTC시장은 비상장주식의 매매를 위해 한국금융투자협회가 개설·운영하는 장외시장으로, 중소·혁신성장기업이 투자와 자금 조달을 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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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왼쪽)과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오른쪽)./사진제공=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가 중소·혁신성장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한국금융투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회사 570여개사를 회원으로 둔 협회다.

두 협회는 이노비즈협회 회원사의 △투자활성화 지원을 위한 입법·정책 협력 △퇴직연금 참여와 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력 △재무 컨설팅, 자본시장 전문가의 CFO 취업 등을 위한 상호 교육·협력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추진을 하기로 약속했다.

또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이 K-OTC 시장에 참여를 확대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K-OTC시장은 비상장주식의 매매를 위해 한국금융투자협회가 개설·운영하는 장외시장으로, 중소·혁신성장기업이 투자와 자금 조달을 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금융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금융지원이 필요한 우수 회원사를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은 "한국 자본시장은 IPO(기업공개) 허들을 넘은 기업들에 집중돼 혜택이 소수 기업으로 국한되어 있다"며 "이노비즈기업과 같은 혁신·성장기업을 지원할 금융제도가 빠른 시일 내에 도입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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