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아내 진은정 봉사활동에 "통상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5일 아내 진은정 변호사의 봉사활동을 두고 '정치 행보'와 연관 짓자 "통상적인 활동 같다"고 일축했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법무부-서울특별시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설치·운영 업무협약식'에서 관련 질문에 "국무위원 가족은 적십자 관련 봉사활동을 오래전부터 모두 해왔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5일 아내 진은정 변호사의 봉사활동을 두고 ‘정치 행보’와 연관 짓자 “통상적인 활동 같다”고 일축했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법무부-서울특별시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설치·운영 업무협약식’에서 관련 질문에 “국무위원 가족은 적십자 관련 봉사활동을 오래전부터 모두 해왔다”며 이같이 답했다.
진 변호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2023 사랑의 선물’ 제작에 함께 했다.
2023 사랑의 선물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적십자 바자’ 수익금으로 마련한 생필품 등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진 변호사뿐만 아니라 다른 장·차관 배우자, 15개국 주한외교대사 배우자, 금융기관장 및 공공기관장 배우자 등이 70여 명이 참석했다. 국무위원 배우자는 대한적십자사 수요봉사회의 당연직 회원에 해당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최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당 지도부와 친윤(친윤석열 대통령), 중진 인사들을 향해 험지 출마와 불출마 요구 등 거취를 압박하는 배경에 대해 “한 장관을 위한 레드카펫을 까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앞으로 1~2주 안에 김기현 대표의 거취가 정리되면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세우자고 몰아갈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 장관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로 야당을 향한 독설과 싸움, 강경대응을 다시 시작했다”며 “이는 한 장관의 거취가 결정됐고 정치권으로 틀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레이크 밟았는데”…강남서 지하 벽 뚫고 나간 전기차, 무슨 일
- 이선균 측 "'다리털' 감정 불가? 중복요청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
- 현직 경찰 숨진 채 발견…"자세한 사망 경위 파악 중"
- '전설 속 롤렉스' 주인된 오지환, 그가 시계를 돌려주려는 이유
- 4살 아이 오는데 교사가 문 ‘쾅’, 손가락 절단…CCTV 삭제된 이유
- “헉헉, 내가 졌다” 마트서 조화 훔친 절도범, 추격전 벌이다 항복
- “남현희, 본인 명의 들키기 전 벤틀리 매각 시도”
- "죽이 될지 밥이 될지"...이선균·지드래곤, '다리털' 모자라?
- 이세창 "이혼→사기→묻지마 폭행…극단적 선택 안 해 대견"
- '홈즈' 장우영 "집 구할 때 위성 사진 봐"…한강뷰 매물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