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 오더피킹 물류로봇 보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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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물류로봇 '나르고 오더피킹' 보급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트위니는 경기 용인 한익스프레스 남사물류센터에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 6대 이상을 투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물류센터 현장에서 운영 효율성과 작업 정확성을 높이고, 근로자 업무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고 트위니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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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물류로봇 '나르고 오더피킹' 보급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트위니는 경기 용인 한익스프레스 남사물류센터에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 6대 이상을 투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익스프레스 남사물류센터는 코스메틱 상품을 취급하는 곳이다. 센터 근로자가 고객 주문에 맞춰 필요 물품을 찾고 배송처별로 분류 후 출고장으로 보내는 작업에 트위니 로봇을 이용 중이다.
로봇을 도입하기 전에는 작업자가 지시서를 보면서 직접 물품을 찾고 손수레 등으로 옮겨야 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물류센터 현장에서 운영 효율성과 작업 정확성을 높이고, 근로자 업무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고 트위니 측은 설명했다.
앞서 로봇을 도입한 고객사에서도 추가 주문이 이어졌다. 지난 5월 나르고 오더피킹을 도입한 물류대행사 그루핑은 수십 대 규모 추가 도입을 약속했다. 지난 7월 도입한 C사도 이달 추가 발주 계약을 체결했다.
트위니는 관계자는 "나르고 오더피킹 출시 이후 인건비 부담과 인력난을 호소하는 중소 물류센터와 상담, 공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각종 현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대형 물류센터에서도 구조 변경없이 활용, 복합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멀티 오더피킹 기능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익스프레스 근로자는 이동 시간을 줄이고 피킹 작업에만 몰입해 업무 처리 속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을 주고 있다"며 "토탈 피킹과 함께 멀티 오더피킹 시나리오까지 처리하게 돼 풀필먼트센터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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