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한국지수 편입 금양·포스코DX·SKT 주가는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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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포스코DX·SK텔레콤이 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신규 편입됐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이미 편입 호재는 사전에 주가에 선반영됐으며 많이 올랐던 종목은 신규 모멘텀이 사라지면서 주가가 조정됐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11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지수에 금양 포스코DX SK텔레콤을 새로 편입한다고 15일 밝혔다.
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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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포스코DX·SK텔레콤이 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신규 편입됐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이미 편입 호재는 사전에 주가에 선반영됐으며 많이 올랐던 종목은 신규 모멘텀이 사라지면서 주가가 조정됐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11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지수에 금양 포스코DX SK텔레콤을 새로 편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면 BGF리테일 카카오게임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팬오션은 MSCI 한국지수에서 빠지게 됐다.
그러나 신규 편입 소식에 주가는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다가 오후 들어 고전했다. 이날 금양은 전 거래일 대비 3.84% 하락한 10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DX는 3.40% 떨어진 5만6800원, SK텔레콤은 전 거래일과 같은 5만1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0% 올랐다.
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지수 구성 종목에 들어가면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외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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