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매 소비심리, 10개월 만에 꺾였다…서울·세종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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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1.1로 전월보다 8.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수도권에선 서울의 10월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116.0으로 전월(127.4)보다 10포인트 넘게 떨어졌습니다.
지방에서는 세종(108.4)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가장 큰 폭(-23.3포인트)으로 하락했고, 강원(-14.3포인트·114.4)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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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의 상승세가 10개월 만에 꺾였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1.1로 전월보다 8.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수는 올해 1월(91.5)부터 9월까지 연달아 오르다가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지수는 올해 7월부터 석 달째 '상승 국면'이었으나, 지난달에 '보합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국토연구원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은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합니다.
수도권에선 서울의 10월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116.0으로 전월(127.4)보다 10포인트 넘게 떨어졌습니다.
인천은 108.6으로 6.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경기도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도 110.9로 전월(120.8)보다 9.9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방에서는 세종(108.4)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가장 큰 폭(-23.3포인트)으로 하락했고, 강원(-14.3포인트·114.4)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민 기자 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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