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럼피스킨 확산…10여일새 7건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11. 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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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에서 럼피스킨이 확산하고 있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 해리면 한우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최근 10여일 동안 고창에서만 모두 7건의 럼피스킨 확진 판정이 나왔다.

소에게서만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은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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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면 한우농장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한 축사 방역 현장. 장성군 제공


전북 고창에서 럼피스킨이 확산하고 있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 해리면 한우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 농가의 소를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앞서 해당 농가에 대한 예찰 활동에서 '피부 병변'이 발견됐다.

최근 10여일 동안 고창에서만 모두 7건의 럼피스킨 확진 판정이 나왔다.

소에게서만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은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전북도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소 사육농가에서는 항체 면역력이 강화되는 오는 24일까지는 강도 높은 차단방역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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