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2%대 급등‥2480선 마감
[5시뉴스]
간밤 전해진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둔화 소식에 금리 인상 국면이 끝났다는 기대감이 오늘 코스피 시장을 2% 이상의 강세장으로 이끌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고 이에 이틀 연속 상승에 성공하며 코스피 지수는 2490선 목전에서 마감됐습니다.
코스닥도 상승했고 외국인과 기관 매수 속에 2% 가까이 올라 800포인트를 회복해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53.42포인트 오른 2486.67포인트로, 코스닥은 15.17포인트 상승한 809.36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19위 종목까지 전 종목이 오르면서 마감한 가운데 티웨이 항공이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이틀 연속 상승에 성공했고 웅진이 2차전지 사업 진출 소식에 상한가로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또 미 증시에서 태양광 관련 대표 종목들이 급등하면서 오늘 국내 증시에서 한화솔루션의 주가가 7% 이상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농심이 3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출이 부진하다는 평가에 8% 이상 하락했고 한화투자증권이 3분기 실적 부진 속에 5% 넘게 내렸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처 시장에서 보험 업종과 음식료 업종만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8.1원 하락한 1300.8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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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43846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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