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영웅 지키는데 써달라" 에쓰오일 2억7천만원 후원

송민근 기자(stargazer@mk.co.kr) 2023. 11. 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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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15일 인천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에서 해경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2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공상 해경 치료비, 순직 해경 유자녀 학자금, 해경 영웅 시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해경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해양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해경영웅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이후 해경 관련 프로그램별 후원금 전달식과 해경영웅 시상식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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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15일 인천 해양경찰청에서 해경에 후원금 2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왼쪽 둘째),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셋째)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15일 인천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에서 해경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2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공상 해경 치료비, 순직 해경 유자녀 학자금, 해경 영웅 시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해상 상황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해경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해양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해경영웅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이후 해경 관련 프로그램별 후원금 전달식과 해경영웅 시상식을 개최해왔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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